Ersecia 성계


Ersecia (에르세치아) 성계 -
은하 중심으로부터 2200 ly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성계로 주 행성은 본성의 제 3 행성이다.

칠흑의 바다 위에 일곱 색을 가진 대지가 존재하는 성계로 하얀 피부를 가진 이들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땅과 같은 색을 띠는 옷차림을 갖추며 살고 있다. 이들은 대지마다 각자 다른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지만 근본은 하나의 종족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들을 두고 성계의 7 대 부족(Plenitisi Sewn Traibisi) 으로 일컬어진다.

성계에 살고 있는 부족은 이러하다. :
1. 붉은 색의 부족 - Rakshia (라크시아)
2. 주황 색의 부족 - Orkenis (오르커니스)
3. 노란 색의 부족 - Jekeren (제커런)
4. 초록 색의 부족 - Granatis (그라나티스)
5. 푸른 색의 부족 - Azrikoda (아즈리코다)
6. 감청 색의 부족 - Valencio (발렌치오)
7. 보라 색의 부족 - Viokulun (비오쿨룬)

이들은 대지의 색깔과 같으며 사각뿔 형상을 가진 높은 탑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를 이루고 있으며, 서로 대립하기도 하고 (Rakhsia 와 Azrikoda 는 대립 관계) 서로 돕는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Orkenis 와 Jekeren 은 동맹 관계) 성계의 전설에 의하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고 있는 환상의 색이 숨겨져 있다고 하며, 그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이들은 많이 있지만 실제로 찾은 이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거주민들은 크고 작은 사각뿔 모양의 집과 탑들을 지어 도시를 구축하며 살아가며, 살아가는 곳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된 사항이 있다면 고도로 문명화된 종족이라는 것이다.

이 행성계의 과거는 '지구(세니티아 행성)' 와 닮은 모습으로서 인류의 거주지 중 하나였다. 행성계의 인류는 인류 세계에 모종의 재앙이 닥쳐왔을 때,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떠나간 이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현재의 거주민들은 그들이 남긴 인형을 비롯한 사물들이 정령화한 것이다.

행성계의 공용어는 에르세치아어(Erseciana) 로 칭해지며, 기본 어휘 목록만을 보자면 브리태나(Britaena) 계 크리올로 보이지만 (원시 에르세치아어는 크리올에 가까웠다) 실제로는 굴절어, 교착어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 격 변화는 굴절어의 형식을 따르며, 동사 변화는 교착어의 형식을 따라가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e, o 는 방언에 따라 표준 발음법으로 읽히기도 하고, 강세가 없으면 schwa 화하는 특징을 갖기도 한다.

성계의 명칭은 '지구화된 세상' 을 의미하는 말이었다는 Earthitia 에서 유래되었으며, 행성의 거주민들이 에르세티아(Erthetia) 로 칭하다가 거주민의 언어가 변화해 가면서 에르세치아(Ersecia) 로 정착이 된 것이다.
- Earthitia (어시티어) - Erthetia (에르세티아) - Ertetia (에르테티아) - Ersetia (에르세티아) - Ersecia (에르세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