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isea 성계


Afisea (아피세아) 성계
은하 중심으로부터 3000 ly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성계로서, 주 행성은 본성의 제 4 행성이다. 세니티아 성계권 (Senitiay Vielnurieri, 세니티아이 비엘누리에리) 의 외곽에 위치한 행성계로서, 한 때에는 은하계의 가장자리라 간주된 적도 있었다.

영혼이 여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이라 하며, 이 곳에서 영혼들은 의지를 모두 잃고 상념만 남긴 채 하나의 기운이 되어 성계의 공간을 떠돌다가 한 곳에 모여서 엷은 하늘색으로 빛나는 기운이 된다.

본래 성계에는 두 명의 정령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아즈리아 (Azria) 인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이 정령들은 한 곳으로 모인 영혼의 기운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영혼이 모여서 만들어진 엷은 하늘색으로 빛나는 기운을 도형이나 나무, 건물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시킨다. 그 형상은 투명하며 공중에 떠 있을 수 있기도 하다. 그 색깔은 형상을 만든 이의 눈동자 색깔-주로 푸른색 계통-과 같다고 알려져 있다. 아즈리아인이라 불리우는 정령들은 형상이 가진 상념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그들이 과거에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알아내고 그들을 위로해 줄 수 있다. 아피세아의 명소로는 영혼의 도서관(Animalibra, 아니말리브라) 이 있다.
- 때에는 두 명의 정령들만 거주하고 있었으나, 어느새 그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났다. 현재 아피세아 내외에 있는 아즈리아인들의 수는 대략 1 천 여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행성계의 공용어는 아즈리아 (Azria) 어로, 세니티아 물의 정령이 가진 방언과 거의 동일해서 물의 정령들이 주로 거주하는 루데스(Ludes) 를 합쳐, 루데스-아즈리아 방언(Ludes-Azria Shatür, 루데스아즈리아 샤튀르) 라 칭하기도 한다.

행성계의 이름은 'afi is' 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afi 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불명.
- afi is (애피 이즈) - Afis (아피스) - Afisia (아피시아) - Afisea (아피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