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atisa 성계


Beratisa (베라티사) 성계.
은하 중심으로부터 2000 ly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성계로서 주 행성은 본성의 제 4 행성이다.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한 곳으로서, 행성 중심부에서부터 신비로운 기운이 생성되어 대기로 퍼진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 신비로운 기운으로 인해 성계에서는 마법이 중요시되고 있고, 마법의 사용을 행하는 사람이 존중을 받기에, 마법에 관한 연구 및 실험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여러 마법이 창조되거나, 운용되고 있다. 행성 자체는 넓지만 주민들은 상당히 적으며, 사람이 살지 않는 구역도 다수. 주민들의 대다수는 마법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으며, 행성계의 문명은 마법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

문명의 교차점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서, 세니티아(Senitia), 아르데이스(Ardeis), 조하르(Zohar) 등으로 둘러싸인 행성계의 특성과 맞물려 교역의 중심지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곳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구축된 다양한 형태의 문명을 기반으로 한 15 개 집단이 공존하고 있으며, 각 세력은 특성에 따라 동맹을 맺기도 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문명 수준은 세니티아 성계권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 편이지만, 문명 개발이 잘 이루어진 곳이 상당히 적은 탓인지 성계 대부분의 자연 환경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며, 각각의 장소는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갖춘 지역으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공용어는 베라티사(Beratisa) 어이며, 세니티아어와 닮은 점이 많지만, 모음 조화(Moßor-armonia, 모쏘르아르모니아) 의 개념이 존재하고 있으며, 주로 라테나 문자(Latena) 로 알려진 오래 전부터 전래된 문자로 언어를 기록한다. 이런저런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세니티아어와 비슷한 점이 많아 세니티아어를 베라티-세니티아어(Berati-Senitia) 로 칭하기도 한다.

베라티사라는 지명의 어원은 거점이 처음 건설된 이후, 발굴된 간판 조각에 쓰여진 'BE RATI' 라는 어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어구를 베라티사어 식으로 읽은 '베라티(Berati)' 가 이후, 베라티스(Beratis), 베라티사(Beratis) 로 이어진 것이다. 'BE RATI' 는 모종의 어구, 그 일부분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그것이 어떤 문장의 일부분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불명인 상태.
- Be Rati (비 레이시) - Berati (베라티) - Beratis (베라티스) - Beratisa (베라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