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VI. Mauve Land : 3


  함선의 우측면으로 접근하면서 함선의 앞 부분에 장착되어 있으며 아직 공격을 행하지 않고 있는 포대들을 하늘색 원으로 가리켜, 포대들을 향해 하나씩 하늘색 바람의 기운들이 방출되도록 하였다. 그 이후, 방출된 기운들은 포대에 명중, 포대에 타격을 가하였고, 그들 중 거대한 세 개를 제외한 남은 포대들은 일격에 파괴되어 불꽃과 연기를 일으키는 흔적만 남겼다.
  그 이후, 나는 남은 포대들을 같은 방식으로 2 차례 더 공격, 포대들을 파괴시킨 후에 함선의 곳곳에서부터 방출되는 작은 화염들을 피하면서 함선의 뒷 부분, 그 윗면으로의 접근을 행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부분의 근처에 이르자마자 그 부분의 중심을 하늘색 원으로 가리키고서 정령으로 하여금 그 원이 가리키는 부분으로 하늘색 바람의 기운들이 곡선을 그리며 나아가게 하려 하였다.
  그 때, 뒤쪽에서부터 적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아발라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에 나는 다급히 뒤쪽으로 고개를 돌려 뒤에서부터 다가온다는 적들의 모습을 보려 하였다. 양쪽 측면의 포대들이 파괴되어 불길을 일으키는 세미라미스에서부터 갑주형 비행체 수십 여 개들이 여러 방향에서부터 몰려오고 있었고, 그 비행체들을 아발라가 세 갈래로 나뉘어지는 번개 줄기로 공격해 파괴시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이후, 나 역시 번개 작살을 발사, 비행체들을 공격해 격추시키며, 르야나를 보호하고 있는 아발라를 도우려 하였다. 그러다가 마침내 비행체들이 전부 사라지자 나는 다시 함선으로 시선을 향하기 시작하였다. 그 무렵, 르야나를 향해 화염의 대열들이 함선에서부터 다가오기 시작하자, 나는 지팡이를 앞으로 향하면서 다급히 외쳤다.
  "Mistral!"
  그와 함께 구형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화염을 막아내기 시작하였다. 그 크기는 제대로 주문의 영창을 행하였을 때보다는 작았지만, 다급히 다가오는 화염을 막아내기에는 좋았다.
  그렇게 화염을 막아낸 이후, 나는 화염이 날아오는 함선 앞 부분의 우측면 중앙부를 하늘색 원으로 가리키고서 그 부분을 향해 16 개의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방출, 그 기운들이 곡선을 그리며 그 부분을 공격하도록 하였다. 그 공격을 세 차례 반복하여 세 차례 폭발과 함께 바람의 기운을 발산한 끝에 결국 그 함선의 앞 부분은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폭발하여 사라졌다.
  이어서 나는 뒷 부분을 향해 접근을 시도, 그 근처에 이른 다음에 윗면 갑판의 중앙 부분을 하늘색 원으로 가리킨 다음에 그 원이 위치한 곳에서 폭풍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폭풍에서부터 푸른색을 띠는 낙뢰가 떨어져 한 차례 큰 타격을 가하였다.
  아직 갑판은 부서지지 않았으나, 타격을 받은 곳 주변에서부터 번개의 기운이 방출되고 있는 현상이 갑판이 부서지기 직전의 상황임을 나에게 알리고 있었다. 그 상황을 보자마자 나는 재차 주문을 영창, 폭풍과 함께 번개가 이전에 번개가 떨어져 타격을 가하였던 곳으로 떨어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충격을 받은 부분에서부터 하얀 빛이 방출되기 시작하더니, 그 빛 속에서 화염과 폭풍이 방출되면서 함선의 뒷 부분은 산산조각이 나며 사라졌다.
  그렇게 함선들이 파괴된 이후, 나는 다시 아발라와 르야나의 곁으로 돌아가고서 세미라미스의 뒤쪽으로 다시 돌아선 다음에 세미라미스의 앞쪽에 위치한 4 대의 함선들을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그 때, 아발라가 세미라미스 앞쪽의 함선들로 시선을 향하면서 나에게 말하였다.
  "이제 세미라미스의 좌우 방향으로 한 명씩 세미라미스의 앞쪽으로 접근하면서 함선들에 대한 공격을 시도할 거야. 그 공격이 끝난 후에 본격적으로 세미라미스에 대한 진공을 할 수 있으니, 힘을 내서 공격에 나서주도록 해. 레하라 씨께서는 전함들이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는 즉시, 공세에 참여하실 거야, 이전에 정령을 통해 연락을 할 때, 그렇게 말씀하셨어."
  이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어." 라고 답하였고, 르야나에게 잘 따라오고, 다쳤을 때에는 즉시 알리라고 부탁의 말을 건네었다. 그리고 르야나가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자, 아발라는 함선 뒤쪽을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자신은 왼쪽으로 나아갈테니, 나에게 오른쪽 방향으로 나아가라고 말하였다. 그 이후, 아발라가 "가자!" 라고 외침과 동시에 아발라 그리고 나와 르야나는 동시에 각자가 맡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우측면을 따라 나아가는 동안, 나를 향해 전방에서부터 장갑 차량에 두 개의 다리가 달린 형태를 보이는 검은 기계 병기 4 대가 몰려오면서 내가 위치한 방향을 향해 미사일들을 4 개씩 발사하기 시작하였다. 정령을 활용하여 전방으로 얼음 칼날들을 발사하여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미사일과 함께 기계 병기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미사일들이 파괴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에 기계 병기들도 앞서고 있는 것부터 하나씩 폭발을 일으키며 파괴되어 갔다.
  그 이후에는 함선의 도시가 위치한 곳에서부터 5 개의 하얀 구체가 궁전과 가까운 곳에서부터 하나씩 발사되어 나의 앞에 이르려 하였다.
  구체들은 나의 앞에 이르자마자 십자가의 형상으로 노란 빛을 일으키고 그 빛들을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나를 위협하려 하였다. 그러할 때마다 나는 구체를 하늘색 원으로 가리키고, 그 원으로 바람의 기운을 2 개씩 방출하는 방식으로 공격하여 먼저 다가온 이부터 제거해 갔다.
  그리하여 다섯 개의 구체를 모두 제거하고, 이어서 모습을 드러내는 검은색을 띠며 작은 동체의 좌우에 넓은 삼각형 날개가 장착된 전투기들과 노랗게 빛나는 두 눈을 가진 둥근 머리가 십자가형 몸체에 달려 있는 개체들이 4 대씩 몰려오는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것들을 3 방향으로 발산하는 바람 칼날들로 공격해 제거하면서 속도를 내어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이어서 갑주형 검은 비행체들이 세미라미스의 위쪽 표면에서부터 5 대씩 반복적으로 몰려오자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 그것들을 번개 작살로 하나씩 격추하며 앞으로 계속 나아가려 하였다. 그러는 동안 가끔 아발라와 르야나의 상태를 보기도 하였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의 상태는 괜찮아 보였다.
  갑주형 병기들을 물리치면서 앞으로 나아가다가, 뒤를 따르는 르야나의 상태를 보려 하는 나에게 아발라가 정령을 통해 "여유로워 보이네?" 라고 묻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나는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이 정도의 적 즈음이야." 라고 답하였다. 확실히, 지금 앞에서 몰려오는 비행체들 정도라면 여유롭게 물리치려 하여도 괜찮아 보였다.
  아발라의 물음에 답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나의 귓가로 한 중년 남성의 광기 어린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기 시작하였다. 그 목소리는 분노와 격정을 담은 목소리로 자신의 곁에 있을 다른 이들과의 대화를 주고받는 일을 하고 있었다.
  "어리석은 자들이 그 꼬마들이 함대 전체를 유린할 때 무력하게 당하기만 하다니!"
  "죄송합니다, 저희들도 이전에 그들에 의해 군단이 괴멸당하고 비보를 빼앗긴 사실을 알고, 만반의 준비를 행하려 하였으나, 전방에서의 무력 시위와 후방에서의 기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상황 하에서 작전을 담당하는 병사들은 연계 작전을 펼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세미라미스의 좌익, 우익도 당했다고 합니다! 이제 전방의 공격 함대 차례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보였던 그들의 기량을 살펴볼 때, 전방의 공격 함대 역시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부하들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들의 목소리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던 중년 남성의 목소리는 "닥쳐라!" 라고 외친 다음에 자신이 모시고 있는 자를 향한 기원의 말을 하였다.
  "루시페르 님! 듣고 계십니까, 저의 목소리를! 보고 계십니까, 저희들의 참상을! 그 참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악몽과도 같은 정령들의 저주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저희 세미라미스 군단에게 총 분투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그 목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 나는 불길이 일어나는 세미라미스의 우측면을 지나가면서 나의 앞으로 다가오는 삼각형을 이루는 두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동체가 길다란 원기둥형 하얀 동체의 좌우에 가늘고 긴 원기둥형 하얀 동체가 판으로 연결된 형태를 보이고 있는 비행체로서 동체의 가는 부분 끝에 하나씩 꼬리날개가 장착된 하얀 거대 비행체와 맞서고 있었다.
  그 비행체와 맞서는 동안 나는 전방으로 붉은 화염탄을 일렬로 나란히 방출하는 비행체를 푸른 번개 줄기로 공격하다가, 그 비행체가 방출하는 7 개의 곡선을 그리며 나 혹은 르야나를 추적하려 하는 불꽃들을 구형을 이루는 차가운 돌풍으로 막아내고서 돌개 바람으로 몇 번 타격을 가하여 타격이 가해질 때마다 회오리바람이 비행체에 추가 타격을 가하도록 하여 비행체에 계속 타격을 가하려 하였다. 그러다가 마침내 비행체는 중심부에서 한 차례 폭발을 일으키더니 마침내 격렬한 화염과 함께 구형으로 폭풍을 일으키며 사라졌다. 그러는 동안 불꽃이 나와 아발라 등을 휩쓸기도 하였으나, 그 때 내가 차가운 돌풍을 일으켜 화염을 막아서 아발라 등은 무사할 수 있었다.
  그렇게 첫 비행체가 돌개 바람에 의한 타격을 받은 끝에 파괴될 무렵, 아발라가 정령을 통해 나에게 비웃는 목소리를 내면서 이전에 들려왔던 목소리에 대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악마들의 지배자들도 궁지에 몰렸음을 알게 되었나 봐."
  이에 나는 "그러할지도." 라고 답하고서 아직 세미라미스의 도시 부분과 궁전은 건재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그 이후, 1 대씩 계속 모습을 드러내는 이전에 나타난 것과 같은 비행체들을 이전에 비행체를 공격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공격하면서 제거를 행하였고, 그 일을 6 번 행하여, 6 개의 비행체들이 제거되자 더 이상 비행체들이 나타나는 일이 없게 되었다.
  "6 번 연속으로 폭발음을 듣게 되니, 귀가 멍해지는 걸."
  그 무렵, 아발라가 정령을 통해 나에게 그렇게 목소리를 전하자, 나는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약간 비웃는 분위기를 주는 목소리로 화답한 후에 다시 밝은 목소리를 내며 레하라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빨리 나아가자고 아발라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아발라는 "알았어." 라고 답한 다음에 곧바로 나에게 말하였다.
  "이제 함선들이 바로 앞에 있어. 그 함선들을 물리치면 곧바로 세미라미스의 도시 부분으로 나아갈 테니까, 각오는 단단히 하고 있어야 해, 악마의 사령부가 그 곳에 있으니까."
  그 이후, 나는 뒤쪽에서 나를 향해 5 대씩 몰려오는 15 대의 갑주형 비행체들을 르야나의 뒤로 잠시 나아가서 번개 작살로 하나씩 격멸하여 없앤 후에 다시 르야나의 앞으로 나아간 후에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 하였다.
  그 무렵, 세미라미스의 시가지에서부터 3 줄기의 붉은 광선들이 곡선을 그리며 나를 향해 날아오기 시작하자, 나를 따르는 르야나에게 위험하다고 외치며 그것들을 오른쪽으로 피하고서 이어서 세미라미스의 도시 곳곳에서부터 10 여 개의 미사일들이 발사되어 나를 위협하려 하자, 곡선을 그리며 세미라미스 및 그 앞에 위치한 두 함선들의 앞쪽 아래로 곡선을 그리며 나아가면서 르야나를 왼손으로 끌어안고, 미사일들의 추격을 피하려 하였다.
  그러면서 나를 뒤쫓는 미사일들을 나에게 먼저 다가오는 것들부터 하늘색 원으로 가리키고, 정령을 통해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날려보내 하나씩 파괴해 나아가, 세미라미스로부터 날아온 미사일들이 전부 파괴되었을 무렵에는 네 함선들의 앞에 이르게 되었다. 그 무렵, 네 함선들로부터 10 개씩 미사일들이 발사되어 나를 위협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량으로 발사되는 미사일들을 피해 나는 우선 함선의 우측면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아가 나와 가장 근접하고 있는 10 개의 미사일들을 하늘색 원들로 하나씩 가리켜, 그것들을 향해 곡선을 그리는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날려보내 그것들을 제거하였다. 이어서 그것들의 뒤를 따르던 10 개의 미사일들이 나를 추격하기 시작하였고, 그것들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제거해 나아갔다.
  그 이후, 나는 세미라미스의 위쪽으로 접근해 나아가려 하였고, 그러면서 이전에 파괴하였던 20 개의 미사일들, 그 뒤를 따르던 10 개의 미사일들을 이전에 미사일들을 제거했던 방식으로 제거 후, 세미라미스의 도시 구역, 그 중심부로 나아가서 남은 미사일들을 제거하였다.
  그 무렵, 도시 구역의 곳곳에서부터 광선들이 발사되었고, 그 광선들을 피하면서 광선들이 발사되는 구역을 하늘색 원으로 가리키며 그 원으로 가리킨 곳들을 향해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방출, 그 구역에 위치한 포대들 중 다섯 곳을 파괴하고서 세미라미스의 도시 구역을 지나쳐 고도를 낮추며 세미라미스의 뒤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면서 정령을 통해 아발라에게 레하라와 함께 함선의 파괴를 행할 것을 부탁하고서, 자신은 세미라미스의 후면에 위치한 배기구 부분을 파괴할 것임을 알리고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였다.
  세미라미스 뒷 부분에 위치한 거대한 배기구. 직경만 하더라도 100 미터에 이르며, 세미라미스가 품고 있는 막대한 기운을 상징하는 듯이 격렬한 푸른 불꽃을 계속 뿜어내는 거대한 배기구의 상하에는 하나씩 포대가 장착되어 있어서 배기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 배기구의 앞에 이른 후, 나는 아래쪽의 포대를 먼저 푸른 번개 줄기로 계속 타격을 가해, 파괴하고서 이어서 배기구가 위험을 감지 후, 격렬하게 붉은 불꽃을 방출하기 시작하자, 그 배기구의 아래쪽에서 불꽃의 방사가 멈추어질 때까지 기다리려 하였다. 그러면서 세미라미스에서부터 다가오는 갑주형 검은 비행체들과 작은 동체의 좌우에 삼각형 날개가 달린 검은 전투기들을 적을 추적할 수 있는 구름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구체들로 공격해 제거하는 일을 계속 행하였다.
  그러다가 배기구의 화염이 잠시 멈추자, 그 틈을 노려 재빨리 배기구의 위쪽으로 나아가고서 그 곳에 위치한 포대를 공격하려 하였다. 그 때 위쪽의 포대에서부터 세 줄기씩 붉은 광선들이 방출되어 곡선을 그리며 나를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 위협을 감지하고서 지팡이를 앞으로 향하고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는 푸른 번개 줄기를 방출, 갈라지는 번개 줄기들을 하나로 모은 다음에 포대를 공격, 곧바로 파괴시키는 일부터 행하였다.
  그 이후, 나는 다시 불을 뿜지 않고 있는 배기구의 위쪽에 타격을 가하기 시작, 그 배기구의 윗 부분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에 타격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여 형체가 부서지고 이어서 배기구가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부터 한 차례 더 큰 규모의 폭발과 함께 불꽃과 폭풍이 전방으로 확산되어 그 이후부터 세미라미스의 뒷 부분은 계속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제 다시 아발라의 곁으로 돌아가면 되겠다!'
  폭발하는 세미라미스의 뒷 부분을 모습을 본 이후, 나는 곧바로 궁전과 도시의 우측을 지나 함선을 공격하여 이미 함선 한 척을 폭파, 머리와 뒷 부분만 남겨 지면으로 추락하도록 하는 아발라와 레하라의 모습을 발견하고서, 그 뒤쪽의 함선 뒷 부분 중앙부를 하늘색 원으로 가리킨 다음에 16 개의 하늘색 바람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줄기들을 방출, 곡선을 그리며 중앙부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기운들이 폭발 후, 바람의 기운을 발산까지 하면서 타격을 가해 한 차례 피해를 가한 후, 나는 포대에서부터 날아오는 광선들을 왼편으로 움직여 피하고서 포대들을 하늘색 원들이 가리키도록 한 후에 하늘색 바람의 기운들을 하나씩 하늘색 원들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다수의 포대들을 무력화시킨 다음에 함선 뒤쪽 중심부로의 접근을 시도, 그 근처에 이르렀다.
  '이 함선만 끝내면 합류가 가능하다, 어서 끝을 내야지.'
  그리고 세 번 정도 16 개의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방출하는 일을 행한 끝에 폭발과 하늘색 바람의 기운이 발산하여 함선의 중앙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갑판이 파괴되었다. 그 이후, 나는 갑판의 파괴된 부분 위로 올라선 다음에 지팡이에서 칼날이 나타나도록 하고서 그 칼날로 갑판 안쪽을 깊게 찌르는 일을 수차례 행하였다. 그러다가 마침내 함선에서부터 한 차례 큰 폭발이 일어나자, 함선에서부터 벗어나기 시작, 함선의 뒤쪽 중심을 비롯한 곳곳에서 폭발이 잇달아 일어나는 광경을 뒤로하고서 아발라와 레하라의 곁에 이르렀다.
  그 이후, 나는 아발라와 여덟 개의 주먹 크기 만한 구체를 자신의 곁에 두고 있는 레하라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서 르야나가 아발라의 곁에 이르도록 한 이후에 레하라와 함께 아발라가 이전에 파괴하였던 가장 앞쪽의 함선들 중 하나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함선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동안 검은 갑주형 비행체들이 나를 향해 몰려오기 시작하자, 레하라가 자신이 두 손으로 들고 있는 대검으로 하나씩 허리를 베거나 가슴을 찌르는 등의 일을 행하면서 그들이 폭발을 일으킨 후, 추락하도록 하면서 나를 보호하였고, 그 광경을 보면서 나는 함선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 허리 부분의 근처에 이르렀다. 그 때, 레하라가 지팡이에서부터 칼날을 방출한 채, 함선으로 다가가는 나에게 외쳤다.
  "포대들은 제가 파괴할 테니, 나타라 씨께서는 함선의 중심부를!"
  "알았어요!" 그 말을 듣고서 내가 그렇게 답을 한 이후에 함선의 뒷 부분 근처로 나아가면서 지팡이에서 칼날이 다시 사라지도록 하였다. 그 다음에 그 중심부를 하늘색 원이 가리키도록 한 이후에 그 원을 중심으로 폭풍과 푸른 낙뢰가 떨어지도록 하는 일을 수차례 행하였다.
  그리하여 낙뢰가 중심부의 갑판을 파괴하자, 나는 중심부를 향해 16 개의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방출, 그 안으로 파고들도록 하였다. 그 이후, 중심부에서 한 차례 폭발이 일어나더니, 빛과 함께 격렬한 화염과 폭풍이 그 부분에서부터 방출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나와 레하라는 동시에 함선에서부터 멀어지고서 다시 아발라와 르야나의 곁으로 나아갔다. 그러는 동안 함선에서부터 한 차례 큰 폭발이 일어나더니, 앞 부분의 잔해만 남기고 사라졌다.
  이제 남은 함선은 한 대. 그 함선은 나와 레하라가 아발라의 곁으로 돌아가자마자 자신이 맡도록 하겠다고 말하고서 아발라가 그 함선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레하라는 뒷 부분에서부터 폭발을 계속 일으키는 채, 자체적인 움직임을 멈추고 서서히 고도를 낮추는 세미라미스의 모습을 보면서 말하였다.
  "지금껏 대치를 하면서 8 개의 빛을 만들어 내었어요. 그 빛은 특정 물체에 부착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큰 폭발을 일으키면서 주변 일대의 물체들을 파괴시킬 수 있는 일종의 폭탄이지요. 이제 함선의 표면에 빛을 부착시켜서 함선에 일격을 가하려고 해요."
  그리고서 함선의 먼 곳과 가까운 곳으로 시선을 향하는 일을 반복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빛을 부착할 부분은 도시 입구의 좌우 구역과 도시 중앙부의 좌우에 위치한 구역, 궁전의 좌우에 위치한 구역들, 도시의 중앙 구역 그리고 궁전의 가장 높은 곳이에요. 그 부분들에 부착된 빛이 전부 폭발하도록 함으로써 함선의 기능 상실과 치명적 타격을 행하려 하고 있지요."
  그 이후, 그는 나에게 내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었다.
  "제가 그 일을 행하도록 할 테니, 나타라 씨께서는 도시로의 진공을 개시하시어, 함선에 머무르고 있을 수장을 제거해 주세요. 그 수장이 분명 비보를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도망치는 일이 있도록 해서는 안 돼요, 알았지요?"
  세미라미스의 수장일 '아슈타로트' 가 비보를 가지고 있으리라는 생각은 이미 나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알았다고 답을 하고서 레하라가 가지고 있는 빛에 대해 물었다.
  "그런데 그 빛은 부착된 지 얼마나 지나야 폭발해요?"
  "부착 후, 제가 폭발 명령을 내리면 그 명령이 있은 후, 3 분 정도 지나야 폭발해요. 그리고 한 번 부착된 빛은 제거가 가능하지만, 고대 병기들이 가진 힘에 의한 제거는 불가능해요. 물체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만 제거가 가능한데, 그들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없으니까요."
  그 물음에 레하라는 그렇게 답을 하였다. 그러는 동안 나는 잠시 아발라의 상황을 보려 하였다. 번개 폭풍을 일으켜 포대를 파괴하고서 노란색을 띠는 강한 번개 줄기로 연기를 일으키는 함선의 뒤쪽 중심을 파괴한 후, 낙뢰까지 떨어뜨려 함선의 뒤쪽 중심부에서 폭발을 일으키도록 한 아발라는 추락하다가 공중에서 폭파되어 빛과 폭풍 그리고 불꽃을 발산하며 사라지는 함선을 뒤로 하고서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그 이후, 나의 곁으로 온 아발라는 세미라미스의 호위 등을 담당하는 함선들은 전부 사라졌음을 알린 다음에 무슨 일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레하라 씨의 설명을 듣고 있었어. 이제 세미라미스를 직접 공격해야 하니까."
  그리고서, 아발라에게 세미라미스의 공격은 레하라가 맡을 것이며, 폭탄 역할을 행하는 빛을 부착시켜 세미라미스의 각 부분에서 폭파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세미라미스에 일격을 가할 것임을 알렸다. 그리고서 자신은 비보를 가지고 있을 수장을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알렸다. 그리고서 아발라에게 그가 할 일을 알렸다.
  "그러한 일을 행하는 동안 르야나를 보호해 줘. 그 일만 해 주면 되어."
  그 이후, 나는 레하라와 함께 세미라미스의 시가지 구역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몇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시가지 구역. 그 중 나는 가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 교외 구역에 이르렀다. 풀밭에는 붉은 지붕이 설치된 하얀 집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고, 곳곳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평화로워 보이는 광경을 이루는 집 지붕 위에는 기관총이 하나 혹은 두 개씩 설치되어 있어서 침입자를 방어하는 역할을 행하고 있었다. 아마도 나와 같은 이들일 것이다.
  기관총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지나치려 하였다. 하지만 기관총에서부터 포탄이 날아오기 시작하고, 이에 내가 갑작스러운 총격에 피해를 입어 상처를 입게 되었다. 이에 레하라가 기관총으로 왼손을 향하면서 그 왼손에서부터 푸른 빛 줄기가 방출되도록 하여 기관총을 파괴한 이후에 나의 상처를 노란 빛을 방출하면서 치유하여 사라지도록 한 이후, 나는 기관총들을 발견할 때마다 파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기관총이 나에게 피해를 가하였다면, 세미라미스에 설치된 다른 기관총들 역시 마찬가지이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나는 상공을 지나가는 세 개의 최대 길이 5 미터에 이르는 기둥형 비행체들이 둥글게 결합된 모양새를 드러내는 거대 비행체들을 번개 작살들을 연사하면서 공격해 파괴시키며 레하라를 보호하려 하였다. 그러다가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그 앞에 갈색을 띠는 갑주형 비행체 4 대가 좌우로 나란히 서 있으면서 각자 손에 들고 있는 기관총이 나를 향하도록 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하늘색 원들이 이들을 가리키도록 하고서 이들을 향해 하늘색 바람의 기운을 날려보내 그들을 제거하였다.
  그 무렵, 레하라는 그 왼편과 오른편에 빛을 부착하도록 하겠음을 알리고서 우선 시냇가의 왼편을 향해 나아가고서 그 풀밭에 착지한 다음에 칼을 풀밭에 꽂고 자신을 따르는 빛들 중 하나를 두 손으로 잡은 다음에 풀밭에 앉았다. 그 이후, 그는 조심스럽게 빛을 풀밭에 내려놓았고, 그 이후 빛은 풀밭에 스며들듯이 자리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빛을 부착시킨 후, 레하라는 오른손으로 다시 검을 잡고, 나의 곁으로 날아오른 다음에 곧바로 자신이 빛을 부착시킨 곳, 그 오른편에 이르고서, 그 곳에서 같은 방식으로 빛을 부착시켰다.
  그 무렵, 나를 향해 한 무리의 검은 갑주형 비행체들이 날아오기도 하였으나, 전방으로 3 개씩 날아가는 초승달형 바람 칼날에 의해 금방 제압되었다.
  두 빛을 세미라미스에 정착시킨 후, 레하라는 다시 나의 곁으로 나아간 다음에 집의 지붕 위에 설치된 기관총과 집들 사이를 지나가는 갈색 갑주형 비행체들을 하늘색 바람의 기운으로 공격하여 제거하면서 앞장서는 나와 함께 교외 구역을 지나치려 하였다.

  삼각형 모양의 교외 구역을 지나간 후, 나는 네모난 검은 탑들이 수 없이 세워져 있는 구역에 이르게 되었다. 이전에 보았던 도시와 모양새는 비슷하나, 건물의 색이 검었다는 점이 분명히 다른 도시 구역. 그 도시 구역의 곳곳에는 광선이나 미사일들 등을 발사하는 포대들이 산재하고 있으면서 나와 레하라를 위협해 가고 있었다. 그 위협에 나는 하늘색 바람의 기운이나 낙뢰로 포대들을 파괴하면서 정령을 활용해 앞에서부터 다가오는 3 개의 비행체가 결합된 형태의 비행체들을 비롯하여 갑주형 비행체와 전체적으로 삼각형을 이루며 회색을 띠는 최대 길이 7 미터에 이르는 비행체들을 공격해 제거하여 위협을 없애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하였다.
  포대들을 파괴하면서 도시 곳곳에 불길을 일으키며 내가 길을 나아갈 무렵, 도시의 중심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른 레하라가 잠시 길을 멈추더니, 나에게 그 지점이 좋겠다고 말하고서 좌우에 빛을 부착시키겠음을 나에게 알리고서 이번에는 우측으로 먼저 나아가려 하였다. 그러는 동안 나는 레하라를 지키려 하면서 그와 함께 오른쪽 방향으로 갑판의 끝이 보이는 곳까지 나아갔다.
  그 이후, 레하라가 지면으로 착지하려 하자, 나는 주변 곳곳을 향해 돌아서려 하면서 갑주형 비행체들이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지상으로 검은 갑주형 비행체들이 레하라를 향해 몰려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 무렵, 레하라가 그들이 다가올 때, 푸른 빛 줄기들을 하늘에서부터 불러와 그들 중 몇을 격멸하고 남은 세 비행체들은 검으로 공격해 파괴시켜 안심할 수 있었다.
  그렇게 비행체들을 파괴한 이후, 레하라는 자신의 검을 칼집에 넣고서 자리를 잡고 앉은 다음에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빛을 그 구역에 부착시킨 다음에 다시 나의 곁으로 날아왔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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