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풀턴이 로저를 통해 공단에 보냈다는 전언문, 그 전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져 있었다.


  결론인 즉, '우리를 분노케 했으니, 공단의 모든 것을 때려부수겠다. 단, 여자를 내놓으면 용서할 가능성은 있다.' 인 글이었다. 그 글을 다 읽어낸 다음에 종이를 내려놓을 무렵, 에딘이 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제물로 여자 하나 내놓아 주지도 못하는 공단을 우리가 부수어 버리겠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리고 나와 로저에게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로저는 한숨을 내쉬며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러는 동안 나는 '더 풀턴' 의 제물을 자처했던 도로시아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고서 로저에게 잠시 자신의 거처인 곳으로 가겠음을 밝히고서 에딘을 데리고 바로 이웃에 위치한 거처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었다.
  그 이후, 내가 집에 이를 무렵, 식탁에서는 이미 도로시아가 리아레안 그리고 루마와 마주보며 앉아 있으면서 심각하게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물론 더 풀턴의 '제물' 에 관한 이야기였다. 도로시아는 이전에 거리에서 그 모습을 보았던 때처럼 자신이 제물이 되도록 나설 것임을 밝히고 있었다.
  그 말을 들으며 나는 일행 중 한 명이 희생을 감수하면서 마을을 구하는 일에 나설 것임을 바로 알아차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도로시아가 나서지 않도록 어떻게든 일을 벌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곁에서 이야기만을 계속 들으려 하였다.
  "이 분들께서 일에 나서기로 자처하셨나 보네요."
  그 때, 뒤에 서 있던 에딘이 그런 나에게 이들의 논의에 대해 물었고, 그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게 되었네." 라고 차분히 목소리를 내어 화답하였다. 하지만 에딘은 여전히 걱정스러워 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나에게 다시 물었다.
  "하지만, 그런다고 침략을 정말 멈추어 줄까요, 그들은 우리들이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못하리라 예상하고 바로 침략을 감행해 올 텐데."
  이에 나는 그들의 대책은 여자를 내놓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임을 밝히고서 그들이 논의하고 있는 바에 대한 설명을 그에게 해 주기 시작하였다.
  "그들이 침략의 준비하고 있는 동안에 더 풀턴의 제물로서 들어오는 여인과 같이 들어온 이들의 근거지 기습과도 관련이 되어있는 일이지. 물론, 여인은 더 풀턴 측으로의 잠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제물이 되는 이의 특성 상,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그 역할을 맡아야 할 사람을 정하는 일이 간단히 이루어질 수는 없기는 해."
  그러자 그 전망에 대한 약간의 기대를 가지는 감정을 드러내며 다시 묻는 에딘.
  "그 일이 잘 해결되면 더 풀턴도 막아내고, 마을도 안전해질 수 있겠지요?"
  그러자 내가 잠시 그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환하게 미소를 지은 다음에 "가능한 기대야." 라고 답을 해 주었다.
  그러는 동안 도로시아가 행한 자신이 행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발언에 대해 리아레안이 걱정스러워 하는 목소리를 내며 그런 그에게 물음을 건네고 있었다.
  "그렇게 나서시게 될 경우, 부정적인 사태를 맞이하실 수 있으실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정말 괜찮겠어요?"
  "예, 괜찮아요." 이에 도로시아가 차분히 목소리를 내어 답을 한 이후에 이렇게 나선다면 누군가 더 풀턴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 이가 있어 자신을 구해주려 하지 않겠느냐고 되묻기도 하였다. 이에 루마가 그런 그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습격이 기대한 바대로 잘 이루어질 경우에는 당연히 구출이 가능하겠지만......."
  그 때, 에딘이 자신의 좌측 곁에 위치하고 있던 나에게 도로시아의 모습을 가리키며 이전에 거리에서 만난 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내가 그렇다고 말한 다음에 그런 그의 마음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말을 그에게 건네었다. 그 무렵, 루마가 나를 향해 돌아서더니 나를 반기는 목소리를 내었다.
  "유네아 양이시네요, 늦으시는 줄 알았는데."
  "진짜 이름이 '유네아' 이신가 봐요." 그 말을 들으며 에딘이 그런 나에게 묻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나는 단어 자체는 같지만, 그것을 읽는 방식이 원래는 그러하기에 그렇게 칭해진다고 그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서 도로시아의 곁에 앉았다. 그러는 동안 나는 그의 곁에 크세비아가 자리잡지 않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어떻게 된 일인지에 대해 물었다, 갑자기 그가 보이지 않게 된 일에 대한 걱정의 감정을 드러내면서.
  "그 아이가 걱정이 되셨나 봐요." 이에 도로시아가 그런 나에게 그렇게 말을 건넨 다음에 나의 물음에 대한 답으로써 리아레안의 치마 주머니 안으로 들어갔음을 밝힌 다음에 피곤해져서 그 안에서 잠들고 있음을 밝힌 이후에 피로가 풀리면 잠에서 깨어나게 될 테니 그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 이후,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나에게 리아레안이 이전에 로저의 집에서 들려온 소식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그렇다고 답을 하는 나. 그리고 도로시아의 행동에 대해 무모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언급을 하고서 대안을 하나 갖고 있음을 밝혔다.
  "대안으로 무엇이 있나요?" 이에 루마가 나에게 그렇게 물음을 건네자, 내가 대답으로써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제가, 도로시아 양을 대신해 더 풀턴의 근거지로 가겠어요."
  "어째서요!?" 이에 깜짝 놀랬음을 알리는 듯이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이 벌어진 채 물음을 건네는 루마. 그 이후, 그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하고서 그 제안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자 내가 차분히 목소리를 내어 위험할 것이 있겠느냐고 되물은 다음에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하였다.
  "미끼가 된다면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안전하게 구출하겠다고 나선다 할지라도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도 없어요. 그런 마당에 달리 가야할 곳이 있으신 도로시아 양께서 함부로 나서셨다가 정말 돌아가시어, 이루어야 할 일 전체를 작은 요정인 크세비아 혼자 떠맡게 할 수는 없지 않아요?"
  그리고 나의 경우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깊이 슬퍼하는 이가 없을 테니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가 나서야 할 이유를 밝혔다. 그 때, 루마가 그것이 중요치는 않다는 언급을 하고서 내가 나서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바로 밝혔다.
  "저와 유네아 양께서는 이전 사건의 관계자예요, 그러한 이상, 유네아 양께서 나서실 경우,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요. 분명 저와 유네아 양의 모습은 분명히 알아보고 있을 거예요, 두 사람에 의해 대원 5 명이 한 장소에 당했다고, 그들이 간주하고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리아레안을 나서게 할 생각도 해 보았지만, 역시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려 하면서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는 언급을 하였다. 그러는 동안 리아레안이 걱정스러워 하는 목소리를 두 손을 가슴 언저리에 모은 채, 내면서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탁자 근처에 서 있으려 하는 나와 자리에 계속 앉은 도로시아의 모습으로 시선을 향하고서 자신이 바라보는 이들에게 말을 건네었다.
  "도로시아 양께서 일이 진행되는 동안, 정말 괜찮으셔야 할 텐데......."
  "그렇지요." 이에 내가 그렇다고 말한 다음에 여인을 데려갈 사람도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때, 에딘이 자신이 나서도록 하겠음을 알렸다. 그 때, 리아레안이 그를 향해 고개를 돌리더니 "누구시지요?" 라고 물었고, 이에 내가 에딘을 대신해 그가 누구인지를 알렸다.
  "우연히 저와 만나게 된 아이예요, 로저 아저씨의 딸을 약간 좋아했다고 하던데, 저를 로저 아저씨의 딸과 닮았다고 해서 계속 따르고 있어요. 이름은 일단 에딘이라고 알고 계시면 될 거예요."
  그 때, 방을 다시 나서며 루마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음을 밝힌 다음에 다시 리아레안의 우측 곁에 있는 의자에 앉고서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좋은 생각' 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일단은 도로시아 양께서 더 풀턴의 근거지로 가는 방향을 잡도록 할게요. 그리고 수행원으로 제가 나서도록 하고, 리아레안 양께서는 경찰 분들을 따르며 상황을 지켜보아 주세요,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해설을 경찰 분들께 하셔야 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그리고서 그는 나에게 내가 맡아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목소리를 내었다.
  "리아레안 님과 함께 대기하시고 계셨다가 제가 지시를 내리면 그 때 지시에 언급된 곳으로 가 주시면 되어요, 일단은 더 풀턴의 근거지가 어디인지에 대해 알아야 하니, 지시가 도착했을 때, 갈 곳은 그 때 제가 알려드릴게요."
  그 이후, 루마는 우선 로저에게 관련된 사실을 알리도록 하겠음을 밝힌 다음에 함께 로저의 거처로 가자는 말을 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잠시 후, 로저의 근거지로 리아레안을 데리고 루마가 들어가려 하였다. 그러는 동안 나 역시 도로시아와 크세비아를 데리고 급히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도로시아와 달리 나는 로저의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다, 로저가 나를 특별히 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답례에 의한 일이었다.
  그렇게 로저의 집으로 들어가는 동안, 루마가 에딘의 모습을 보고 밝게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걸었다.
  "관련된 이야기는 유네아 양을 통해 잘 들었어, 착실한 아이 같아."
  "헤헤." 이에 밝게 웃는 것으로써 답을 하는 에딘. 그 때, 루마가 그런 에딘에게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고, 그 물음에 에딘은 그렇다고 화답을 한 다음에 그 역시 루마와 함께 나설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자 루마는 잠시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더니 "정말!?" 이라고 물었고, 그 다음에 고마움의 뜻을 드러내었다.
  그 이후, 한 사람씩 일행에 속한 이들의 이름을 가르쳐 주고서, 도로시아를 가리키며 자신과 함께 지켜야 할 이가 바로 그임을 밝히는 루마. 그 직후, 에딘은 도로시아를 앞질러 간 다음에 뒷걸음을 하면서 뒷짐을 진 채, 도로시아의 모습으로 시선을 잠시 향해 보았다. 그렇게 잠시 그를 눈여겨보더니, 나의 우측 곁에 이르면서 그에 대해 나에게 한 마디 언급을 하였다.
  "그래도 그 주니아 누나가 훨씬 좋아요."
  "역시 좋아하는구나, 너." 그 이후, 이에 내가 반 즈음 놀리는 듯한 목소리를 내자, 에딘은 잠시 얼굴이 달아오른 듯한 모습을 보이며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 우측 뒤에서 나를 따르고 있던 리아레안이 그런 나에게 가볍게 질책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었다.
  "조금 짖궂으세요, 유네아 양." 이에 나는 환하게 미소를 짓는 것으로써 답을 할 따름이었다.

  일단 결정을 내리고서 로저의 거처로 들어온 일행, 루마가 먼저 들어오고, 그 뒤를 리아레안과 도로시아 그리고 나와 에딘이 따랐다.
  그렇게 로저의 거처로 들어올 무렵, 로저는 여전히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 때, 에딘이 루마를 앞질러 그의 앞에 이르고서 일행이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그러자 로저가 어느새 자신의 왼편에 서 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루마와 리아레안의 모습을 보며 물었다.
  "결정을 내렸다고? 그래, 어떤 결정을 내렸는데?"
  그 물음에 곧바로 일행이 논의한 바에 대해 알리는 목소리를 내는 루마. 그러자 로저는 처음에는 그들의 침략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 속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가 루마의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미인이 들어온다면 잠깐이나마 그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으며 그 동안 일행이 일 처리에 나설 수도 있다는 설득에 의해 로저는 마음을 바꾸어, 일행의 뜻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겠다는 말을 건네었다.
  그 이후, 루마가 자신에게 한 건의에 대한 생각을 하려는지, 잠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고개를 창가로 돌리며 진지한 표정을 짓기 시작하는 로저. 그러다가 마침내 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결정을 내렸는지, 다시 루마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이려 하였다.
  "그것이 공장 지대를 구할 수 있다고 진정으로 확신한다면, 내가 그런 너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 주마, 경찰 측에 연락도 해 보는 것부터 말야. 처녀를 더 풀턴 측에 갖다 바쳐 협상을 하면서 방심한 더 풀턴을 노리도록 해 보자고 내가 연락하도록 하마."
  그러자 차분히 목소리를 내어 답을 하는 리아레안.
  "반드시 성공할 것임을 보장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이것이기에, 이 방안대로 일을 어떻게든 추진해 보고 싶네요."
  "그래...... 알았다, 그 의사를 가진다면 나도 도와줄 의사가 있다."
  이에 여전히 무거워진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루마의 제안이 일의 해결에 대해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미소를 약하게나마 지으려 하면서 자신이 도와주겠음을 밝혔다.

  그 이후, 로저는 우선 마을에 관련된 소식을 알린 다음에 그에 이어 경찰 측에 루마의 제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화를 통해 알렸으며, 그것을 통해 루마 일행이 경찰과의 연계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 경찰과의 연계 행동을 위해 로저와 에딘, 그리고 일행은 라스라는 이름을 가지는 공장 지대 내 경찰서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그 곳에서 이전에 만난 바 있던 갈색 정장을 차려입고 있던 남자로서, 그레이스 블루 시티의 경찰 소속 형사인 드와이트 라빈(Dwight Ravin) 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이를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일이 진행된 이후, 리아레안이 경찰과 함께 하고, 에딘과 루마가 도로시아를 이끌고 가는 역할을 맡으며, 로저는 승용 수레 운전을 맡아, 라빈 형사의 도움을 받아 더 풀턴의 근거지를 향해 나아가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 역시 신분 위장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승용 수레를 이용하고 루이스(Louis) 라는 이름을 가지는 수행원 1 명 역시 평상복 차림을 하도록 하였다. 출발 예정 시각은 28 시 10 분이었다.
  "그런데, 경찰이 앞장서도 괜찮은 거예요?"
  "괜찮을 거다, 설령 변장이 탄로난다 하더라도, 더 풀턴에 대해 모른다고 시치미를 떼면 녀석들의 대다수는 넘어가 주니까."
  논의가 이루어지는 동안 루마가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며 라빈 형사에게 물음을 건네자, 그가 답으로써 누구라도 낙천적이라 여길만한 목소리를 내어 그렇게 화답을 하였다. 그리고 구출해 주는 역할을 맡을 이로 도로시아와 함께 들어가게 될 루마 혼자서는 곤란하지 않겠느냐고 묻고서, 자신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 다음에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내려 하면서 마치, 앞일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는 듯이 그 언급에 이어지는 발언을 드러내었다.
  "한 때 나도 전투에 활약한 적이 한 두 번 정도는 있으니까 전투에 관해서는 조금이나마 안심해도 될 게다."
  정말 그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낙천적으로 말을 해 주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기운이 났다.
  그러는 동안 시간이 지나, 마침내 출발 예정 시각인 28 시 10 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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